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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설명과 달랐다"...순직 소방관 사주 예능에 유족 반발 / YTN

2026-02-22 1,145 Dailymotion

무속인 등에게 순직 소방관의 사망 원인을 맞히라는 과제를 낸 OTT 예능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제작진은 사전 동의를 받았다고 해명했지만, 유족 측은 설명과 다른 내용이 방송됐다며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당·사주 전문가·관상가 등 이른바 '운명술사' 49인이 경쟁하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'운명전쟁49'입니다. <br /> <br />11일 공개된 2화에서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로 순직한 고 김철홍 소방관이 사례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출연자들은 고인의 사진과 생년월일, 사망날짜를 토대로 사망 경위를 추정했고, 이를 지켜보는 패널들의 반응도 함께 방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유가족에게 고인의 운명을 조명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고, 가족 동의를 받아 초상과 성명, 생년월일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족 측은 제작진이 사전에 전달한 내용과 실제 방송이 달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고 김철홍 소방관 조카 : (방송엔) 이 사람이 어떻게 순직했는지 맞히는 거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습니다. (가족들이) 엄청 화나셨었죠. 많이 우셨어요, 다. 동의했던 취지랑 너무 벗어나는 내용으로 나오다 보니까 (고인에) 미안한 마음도 크셨었고…] <br /> <br />또 제작진이 사과문 발표 이후 만나자고 연락했지만 이를 거절했고, 방송을 내리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 김철홍 소방관 조카 : 방송 자체가 저희는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. 삼촌의 희생이 (예능) 콘텐츠로 소비되는 게 너무 싫어요. 이 부분이 해결이 안 되면 해결하기 위해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소방노조도 고인의 명예와 존엄을 훼손할 소지가 크다는 성명을 냈는데, 현재 방송 중단을 위해 제작진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창 석 / 공노총 소방노조위원장 : (방송 보고) 저희 아내도 좀 많이 울었고, 저도 좀 감정이 북받쳐서…. //]저희가 죽고 나서도 순직하고 나서도 저렇게 예능의 소재로 쓰인다면 누가 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?"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해당 사례에 대해 의미 있고 숭고한 사연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하면서, 상처를 받은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에게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제작진의 해명 이후에도 고인의 정보를 예능 콘텐츠에서 다루는 게 적절했는지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2230151466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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